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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ing About  :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한 시도 - Let's laugh!
  Name  :  bora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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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 사진, 찰나를 위한 공간
Stray - 싸돌아다닌 뒷이야기
였으나,
Stay - 작품성(?)과 철학(?)이 느껴지는 사진, 찰나를 위한 공간
Stray - 간판 위주의 재미난 사진, 찰나를 위한 공간
으로 변경합니다.
왜?
최근 자숙인지 자폐인지 모를 칩거(?) 생활이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그러할 듯해서.

방명록은 계속 남겨도 됩니다. (특히 이젠 일호엄마?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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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첫 회는 양양 송이버섯을 형상화한 작품.
양양군청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유리상자에 잘 모셔져 있는 저것은
심지어 금색 옷을 입고 있다.  
완전 페니스!
너무 웃다가 앞으로 자빠져 계단에 코 찧을 뻔했다.
사이즈는 얼마나 큰지(나만 한 듯), 변강쇠의 것이 이보다 클까 싶다.
대개 버섯은 직립하고 있는데, 쟤는 또 누워있는 거지.
안 꼴린다 이거지.
하긴, 저 거대한 것이 꼴리면 누가 받아주리오.
저만한 홍합 작품이 있어야 할라나. ㅋㅋㅋ

진진한 분위기의 군청에 와서 군민들이 기 누릴까 봐 배려한 공무원의 착한 마음씨의 발로라고 좋게 생각하면
감동 따위를 느껴야 할 텐데 막연히 웃기기만 하니, 이거야 원.
군수님은 저걸 볼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실까.
당장 치우고 싶은데 원성소리 시끄러울까 봐?
양양이라 양기가 필요한 건 당연한 거라고 봐?

첫눈에 재미 없어할까 봐 참 길게도 말하네.
난 정말 셧더마우스 정신과 교양과 우아가 필요해.
혹 제 생일에 선물하실 아리따운 그대여,
셧더마우스 정신이나 교양이나 우아가 아니라면 미리 사절해도 되나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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