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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빅' 스캔들(불펌)

Name : borasay

우선 촬영에 협조해 준 용감하고 유쾌한 세 친구에게 감사를...
이번 호 <청강&4>의 '1+1=1'에서는 색다르게 1+1+1=1을 시도해 보았다.
즉, 삼각관계 되겠다. 허나...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섭외에 애를 먹다먹다 원고마감이 다 되어버렸다.
이 때 메시아처럼 내 앞을 스쳐간 이가 있었으니...
지난 호엑서 맹활약을 하였으나, 과도한 포즈로 인해 등장한 모든 사진이 짤린 여인네.
그 여인네가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친구들과 어불려 다니는 걸 예리하게 포착한 것이다.
역시나 순순히 촬영을 승낙하였다. 자신이 패러디할 포스터가 스캔들인 줄도 모르고... 친구들까지 데불고...
인터뷰 시간이 겹펴 현장을 지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우며 촬영을 진행한 이기자와 김팀장님께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청강의 아이들, 나는 너네가 너무 좋아...
그 젊음과 용기가 참으로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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