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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diary_오수

Name : bora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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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마감이 끝나고 사무실에서 한숨 자는 걸... 협박용으로 수유리 면돗날님이 찍어놓은 것!)
무슨 일이든 마무리는 중요하다. 그리고... 힘들다...
드디어 <청강&4>의 마감이다...
사무실에서 밤샘을 하고 서로의 초췌해진 모습에 협박용으로 쓸 사진들을 찍기도 한다...
사우애가 어찌나 남다른지...
이게 끝나면 두 권의 마감이 기다리고 있다...
피를 말리는 이 시간들이 얼른 가 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나 아직 채 인쇄기열이 남아있는 따끈한 새책을 손에 받아들면...
고생한 만큼 뿌듯하고, 게으름피운 만큼 족팔린다...
그래서... 내 명을 줄이는 마감임을 알면서도...
오늘도 기쁜 맘으로 마감을 때린다...

paranoid 2003/10/31 *
기쁜 마음으로 마감을 때린다... 훌륭한 자세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젊은이의 자세라고 할 수 있지... 나는 기쁜 마음으로 마감을 때린 적이 있었던가...ㅠㅠ 어제 같이 밤 못새서 미안타... 글고 고생했다... 근데... 이왕이면 잠 확~ 깨게 쫄바지 입은 거 공개하지 그랬냐... (수유리 면돗날님... 공개하시죠!!!)


말자씨 2003/11/01 *
인터넷 환경미화 차원에서 위 의견에 반대 한표! <무심코 클릭한 죄, 그리 크더냐> 집필 중인 말자.


kmams 2003/11/03 *
..물론 찍었죠.. 그른데~ 누구누구씨가 지워버렸댑니다. ..참내. 이럴땐 초상권침해가 더 쎄나요, 아님 남의 데이터 침해, 사전 동의 없이 무단삭제가 더 쎄나요? ..이길 수 있음 함 뎀벼볼까..? 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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