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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흡쪼~옥한 사진과 티!

Name : bora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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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aranoid (http://www.iparanoid.net 펌)

선배가 디카를 샀다. 니콘 5700 기종이라는데 내공이 나으 익시보다 꽤 높은 모양인데
그 내공을 확인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하다.
매뉴얼을 읽고 '뭔 소리야'하는 소리와 선배의 '오메 답답해' 표정을 보면.

어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서 선배가 찍어준 사진들이다.
얼마 전 성신여대 입구에서 구입한 촉감이 매우 보드라운 티.
내가 좋아하는 V 네크라인에 그 꽃무늬 패턴은 또 얼마나 우아한지.
다음날 입고 출근했는데, 착용감이 너무 좋아 '한 장 더 살 걸'하고 후회했다는.

거기다 얼마 전 과객이 올린 '보라! 세이의 팔뚝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었는데
이 티는 기특하게도 그거에 비하면 팔뚝이 반쪽^^이 된 것처럼 나온 것이 아닌가.
아, 내 너에게 손빨래 당함의 영광을 주리라.
허니 내 곁에서 실밥 터지지 말고 오래오래 머물러 다오.

최사장 2004/06/11 *
윗도릴 마치 속옷 설명하든.. 너의 글빨을 사랑한다. ㅎㅎㅎㅎ


borasay 2004/06/11
아니, 이게 누구세요? 개업과 거의 동시에 휴업했다는 그 회사 사장님 아니세요? 지가 저보고 사장이래. ㅋㅋㅋㅋ 언능 오셔서 재개업 좀 하세요. 네?


paranoid 2004/06/11 *
오랜만에.. 최사장의 '나름대로 말이 되는 맞춤법'을 보니.. 반갑구만.. 반가우이...


최사장 2004/06/15 *
ㅎㅎㅎㅎ 언니.....^^


웅 기 2004/06/15 *
비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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