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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선택의 압박

Name : bora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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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떠나기로 미리부터 paranoid 선배와 약조가 되어 있는데
회사에서 갑자기 프레스 투어에 참가해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싱가포르와 롬복, 발리를 경유해서 6박 7일 일정으로 리조트와 스파 등을 체험하는 거라는데...
겉으로 봐서는 무지 화려하고 좋다.
하지만 그런 휴양지를 홀로 다닌다는 것은
우울한 캐릭터 say와는 좀 안 맞는 거 같다.
이미 발권까지 끝내서 곤난하겠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벌써 내 이름을 올려놓으셨으니...
도통 없던 여행 복이 이럴 때 터지냔 말이지.
씁쓸하네.

paranoid 2004/11/20 *
엄.... 상당히 미안해지는 대목이구먼...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나 혼자 가도 되는데...) 여튼... 거기 못간대신... 내가 즐겁게 해줄게.. 푸하하...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 설정 사진 아주 잘찍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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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005년 1월 마감풍경 [3]	borasay	188	2005/01/20


98	잘도 자란다 [2]	borasay	160	2005/01/12


97	내가 말이야 [4]	borasay	165	2005/01/03


96	2005 울프 파리 [3]	borasay	208	2004/12/22


95	내 손 내 손 내 손 [5]	borasay	188	2004/12/20


94	say in HK [2]	borasay	169	2004/12/06


93	집 [1]	borasay	141	2004/11/23


	선택의 압박 [1]	borasay	164	2004/11/19


91	행복하고 싶다 [3]	borasay	164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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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미용실에서... [3]	borasay	173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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