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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Oh, Please~!

Name : borasay

세트로 된 컵이 세 개, 갯수로 치면 총 여섯 개의 컵이 있다.
그 중 두 개를 깨뜨렸다.
두 커플을 깨놨다.
오 마이 똥손!
하나는 다행히 손잡이만 부러졌지만 하나는 완전 박살이 났다.
둘 다 똥손의 피를 보고서야 떠나셨다.
젠장할!!!!!!!!!!!!

열 받은 김에 확실히 규명됐다.
내가 왜 열 받았는지.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너는 치프도 아니고 주치의도 아니거든.
니가 레지던트면 나도 레지던트고
니가 인턴이면 나도 인턴인 거야.
니가 레지던트라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인턴이 되는 건 아니지.
우리는 매우 동등해야 해.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야.
사적으로야 어떻든 나를 이끌어가는 척 하지마!
아주 갓 뎀 잇이거든.
적어도 이 일은 내 머리에서 시작했다는 걸 잊지 마.
기자를 우습게 보지 못할 이유 중 하나!
겸손하게 산파인 척 하는데도 그걸 못 참겠다면 내가 할 말은 오직
"겟 아웃!!!"

이딴 걸 일주일만에 정리하다니...
이하군.
정신 차려!


Name Pass

121	회의	borasay	188	2005/12/05


	Oh, Please~!	borasay	150	2005/11/27


119	무당벌레 한 마리 [1]	borasay	171	2005/10/31


118	청강인은 청포묵이다	borasay	169	2005/10/01


117	말 못하는 것들의 눈물... 비	borasay	159	2005/09/30


116	중심은 나!	borasay	142	2005/09/28


115	<토니 타키타니>.	borasay	144	2005/09/22


114	<밀리언 달러 베이비>. [3]	borasay	157	2005/09/20


113	그게 어머니한테 할 소리냐, 이 씨뎅아	borasay	173	2005/09/17


112	"난 디지털이 싫어요. 배신해요."	borasay	132	2005/09/14


111	점. 술. 노래. 술	borasay	163	200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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