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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 [re] 어이~ 칭구!!!

Name : borasay

갱숙이~! 이 울마만이래?
내가 대인기피증이 생겨가 쫌 고생을 해가... 나아질만할 때 고향을 등지는 통에...
그 때 연락 끊긴 칭구들... 보고잡고나. 아, 이 놈의 향수병이 또...
(양양은 결혼해서 애까지 있더라)

흠.... 고3때... 우리 조만 졸업사진 다시 찍었던 거 기억나냐?
그 때 사진 나온 거 보고 니가 무지 웃었잖아? 너 배꼽 잡고 입 막고 진짜 재밌어 죽겠다고 웃었잖아? 갱숙이는 웃는 모습이 참으로 천진난만이었더랬지...
그러고 남지 허리 수술 받은 병원에 같이 문병간 게 마지막이지, 아마...
(요 대목에서 남지가 궁금해지는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 다들 그걸 묻더라. "여기 올려도 되나?" 내가 그렇게 승질이 못 되고 X랄 맞나? 어디 올리면 어떻고 설령 안 올려야 되는 데 올렸다고 해서 내가 패겠냐? 혼자 욕 좀 하고 말겠지, 안 그려? 아직도 나으 모토는 'Freesm'이여.
1. 그 홈페이지는 대학교 때 숙제 때메 만든 거. 짱가가 거기 글을 남겼던가?
2. 사보 기자.
3. 독립은 안 했음.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 옴.

앤드... 맞춤법은 거의 완벽한 듯... 근데 뛰어쓰기가... ㅎㅎㅎ
여튼 반갑고마이~! 내가 김해 가는 것도 좋고 갱숙이가 서울로 와도 좋고...
천도한다잖냐? 마지막으로 함 봐주지... 역사적인 땅 아이가?
우~ 오랜만이라 할 말이 무지 많고마이~! 쇠주랑 삼겹살이랑 너랑 나랑 만나서 해야 더 맛날 거인데...
일단은 라인을 타고서라도 만나자꼬나...

수기 2004/07/21 *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앨범을 봐야 쓰겄다.. 문득.. 그 사진에 니 얼굴이 웃기게 나왔었다는 기억이... 확인하러 가야겠다.. ㅋㅋ 자주 보자공~!~ 장세!


borasay 2004/07/22
졸업앨범 죄 수거해다가 불싸질러야 해... 그래야 내가 시집을 가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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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ade in Busan - Ⅱ <먹거리들> [3]	borasay	143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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